아베 "日 홋카이도 강진 사망 16명·실종 26명"…전력 40%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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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9-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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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쓰마 진원 인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해 피해 커

[사진=교토 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홋카이도 지진으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홋카이도 지진 관계각료회의에서 "지금까지 16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된 상태"라며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쓰마는 진원 인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전날 새벽 발생한 지진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여러채를 덮치면서 실종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찰 및 소방대원, 그리고 자위대원 등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중장비를 동원해 흙더미를 파내는 등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도내 전역에서 발생한 정전의 경우 ,40%이상 전력공급이 제개된 상태다. 지진 후 폐쇄됐던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도 정전이 해소되면서 이날 오전 운항을 재개했다. 현재 신치토세공항에는 탑승권을 구매하려는 이용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혼잡한 상황이라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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