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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한화케미칼 "태양광 적자 전환...출하량 목표는 달성가능"

윤정훈·박경은 기자입력 : 2018-08-14 18:50수정 : 2018-08-14 18:50
- 2분기 태양광 사업 43억원 손실 '적자 전환' - 출하량은 늘고 있어 5.6~5.8기가와트 목표 달성가능

한화케미칼 2018년 2분기 태양광 사업 실적 현황.[자료=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 태양광 사업이 모듈 가격 하락과 중국의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2분기 적자 전환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목표 출하량 5.6~5.8기가와트(GW)는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1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8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했고, 매출액은 2조2505억원으로 9.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3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태양광 사업은 2분기 43억원의 손실로 돌아섰다. 모듈 가격 급락과 운송비 상승 등이 주 요인이다.

미국 세이프가드 영향과 지난 5월 31일 단행된 중국의 보조금 축소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영업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컨콜에서 한화케미칼은 "중국의 보조금 삭감으로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의 평균도매가격(ASP)이 하락했으며 올해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이라고 우려감을 표했다.

장기적으로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위축될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태양광발전 자체가 다른 발전과 비교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춰가는 과정으로 해석한다"며 "향후 반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또 출하량은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화케미칼은 "하반기 출하량이 늘면서 올해 5.6~5.8기가와트(GW) 출하량 목표도 달성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2일 태양광 사업에 9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로 여겨진다.

한화케미칼은 이에 대해 "태양광사업은 한화큐셀, 한화큐셀코리아, 다운스트림 사업은 한화에너지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장 규모 설비투자(CAPEX)를 통한 캐파(생산능력) 확장, 다운스트림 발전사업 등에 투자해서 2022년까지 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과 한화솔라홀딩스의 합병을 통한 한화큐셀 나스닥 상장폐지는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화케미칼은 "현재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한화큐셀의 유통 주식은 6%에 불과해 상장 유지 효용이 현재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계획은 확정된 건 없지만 한화큐셀에서 스페셜 커미티를 구성해 외부 회계감사 어드바이저를 지명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완료되는 대로 추가 진행을 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과 한화솔라홀딩스 입장에서는 연내 최종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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