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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혁신성장 이끄는 서울대] 서울대, 中하얼빈 사범대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추진

조득균 기자입력 : 2018-07-19 15:57수정 : 2018-07-19 16:16
스마트시티 연구 기간 내 칭화대와도 협업 추진

서울대학교 정문 앞. 서울대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Smart City)' 확산을 위해 중국 내 대학과의 국제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주경제DB]


서울대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Smart City)' 확산을 위해 중국 내 대학과의 국제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 하얼빈 사범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스마트시티 연구 추진 방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복수의 교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흥시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에 나서는 한편, 하얼빈 사범대와 관련 법규·제도 등 사회적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또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스마트시티 실증·연구기간인 2022년 내 중국 칭화대와도 연구 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19일 퇴임한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지난 1월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위해 서울대는 중국 칭화대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들은 기술교류 협력연구에 따른 스마트시티 발전방향 및 정책마련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성 전 총장은 "서울대 시흥 캠퍼스를 한·중 스마트시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기업을 비롯해 대학교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중국 대학들은 과거와 달리,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되는 첨단기술 연구성과가 우수하다. 기술혁신 실천 능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칭화대도 일찌감치 첨단기술 연구에 중점을 둬, 인공지능 분야 논문 피인용 수가 세계 상위에 속하는 등 시대 흐름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얼빈 사범대 내에는 컴퓨터과학과 정보공정학원이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곳(학과)에 속한 연구진과 스마트시티의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 관련 법규·제도 등의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과학과 정보공정학원은 컴퓨터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가르치는 등 혁신 모델의 실험구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차 산업혁명의 공통된 과제 하에 스마트시티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스마트시티를 혁신 성장 8대 선도 사업으로 선정,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이다. 중국 정부도 앞서 자국 내 스마트시티를 500개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서울대는 2014년 7월 시 주석의 서울대 강연을 계기로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와 중국 내 대학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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