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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고온 속 방치됐던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

전기연 기자입력 : 2018-07-18 09:23수정 : 2018-07-18 09:23
7시간 뒤에야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어제(17일)도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었다. 무서운 더위 속 어린이집 차량 안에 방치됐던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일어났다. 

17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4살 여아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0분쯤 A양은 평상시처럼 다른 원생들과 함께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문제는 차에서 내리지 못한 것. 오후 4시가 넘어서야 교사는 "아이가 왜 등원하지 않았느냐"고 A양의 부모에게 연락했고, 정상 등원했다는 부모의 말에 뒤늦게 차량을 확인한 교사는 숨진 A양을 발견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는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인근 주민은 "엄마가 혼절하기 직전까지 우는 것을 봤어요. 내가 어떻게 표현해요. 자식 키우는 입장은 다 똑같아요. 기가 막히죠"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경찰은 어린이집 교사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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