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풍산 2분기 실적 기대 이하...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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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7-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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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낼 것으로 5일 전망했다. 또 풍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4만3500원으로 낮췄다. 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807억원, 영업이익 48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8.3% 밑도는 수준이다.

변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전분기 대비 2.3% 하락해 신동 부문에서 약 20억원의 관련 손실이 발생했다"며 "비우호적인 환경에서 나름 분투한 결과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딘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 요인이 완화되고 3분기 말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구리 가격이 반등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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