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혁신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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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7-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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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의 새로운 미래 IT 환경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 공개

  • 하이파이브 아키텍처·프로존·티맥스OS 등 공개

존 윤(John Yun) 티맥스소프트 글로벌 CTO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티맥스데이 2018’에서 기존과 차별화된 티맥스만의 시스템 SW인 ‘하이파이브 아키텍처(Hi-5 Architectur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종호 기자]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SW) 업체 티맥스가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미래 IT 환경을 위한 운영체제(OS)와 클라우드 플랫폼 등 혁신적인 SW 신기술과 솔루션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겨냥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세스 등 티맥스 3사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티맥스데이 2018’를 개최하고 기존과 차별화된 티맥스만의 시스템 SW인 ‘하이파이브 아키텍처(Hi-5 Architecture)’를 최초 공개했다.

하이파이브 아키텍처는 △고성능 △유연성 △손쉬운 통합 △무한 확장성 △보안성 등 장점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미래지향적 아키텍처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의 IT 인프라도 경제성과 효율성, 편리성, 민첩성 등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표준이 없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존 3계층 아키텍쳐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 5계층의 하이파이브 아키텍처다.

티맥스는 이날 하이파이브 아키텍처의 사상을 구현할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프로존(ProZone)’도 선보였다.

프로존은 티맥스의 시스템 SW 원천기술을 결집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모든 클라우드 요소를 서비스화해 인프라서비스(IaaS)와 플랫폼서비스(PaaS)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및 결합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인프라 영역의 유연성만 제공한다면 티맥스의 프로존은 시스템 전체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티맥스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PC용 운영체제인 ‘티맥스OS’도 소개했다.

티맥스OS는 아키텍처와 보안, 호환, 편의 등이 우수한 운영체제다. 최근 국산 PC용 운영체제로는 최초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티맥스OS는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최적화해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 강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호환 레이어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기존 MS 윈도우 기반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도 수정과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존 윤(John Yun) 티맥스소프트 글로벌 CTO는 “국산 시스템 SW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OS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혁신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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