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임신중혈전증’, 유전자 검사로 미리 알아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정수 기자
입력 2018-06-28 09: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보령바이오파마, 임신 질환 유전적 위험도 예측 서비스 ‘더맘케어’ 런칭

[자료=보령바이오파마 제공]


보령바이오파마가 유전체 분석·진단 전문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임신 관련 질환 유전적 위험도 예측 서비스 ‘더맘케어’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신 관련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는 최초다.

더맘케어는 엽산 대사 유전자(MTHFR), 임신중독증, 임신 중 혈전증 등 임신 관련 질환과 암·대사질환 등 총 26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 각 질병 위험도와 생활 가이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엽산 대사 유전자는 자폐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사는 0.25㎖ 이상 혈액을 이용해 진행되며, 검사 후 14일 내에 분석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전적 위험도는 안심·양호·평균·주의·경고 등 5단계로 표현된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국내외 문헌자료를 참고해 상대적 발병위험을 수치화한 게 기존 검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령바이오파마는 신생아 유전체검사 ‘지스캐닝’,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 ‘더맘스캐닝’ 등 산부인과·소아과 유전자 검사를 서비스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