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량 증가에 하락...WT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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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6-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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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I, 전날 대비 배럴당 0.79달러 하락...브렌트유는 소폭 상승

  • 미 원유 재고량 증가 영향...22일 산유국 증산 회의 방향 주목

[사진=연합/AP]


6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79달러(1.2%) 떨어진 64.73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배럴당 0.16달러(0.21%) 오른 75.54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일로 끝난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21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180만 배럴)를 웃돈 것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증산 우려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CNBC 등 외신은 전했다. 이들 주요 산유국들은 오는 22일 회의를 통해 기존의 감산 목표를 접고 산유량을 늘릴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값은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 대비 온스당 0.80달러(0.06%) 내린 1,301.4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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