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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100만명 전환 아이코스 "연타 가능한 신제품, 日에 이어 론칭"

이규진 기자입력 : 2018-05-23 16:59수정 : 2018-05-24 09:06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아이코스 출시 1주년 성과 및 계획 밝혀 흡연자 100만명 아이코스로 전환, 亞 첫 공장서 제작한 히츠도 연내 판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


"아이코스 신제품은 개발 중이며 연내 국내시장에서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2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아이코스 출시 1주년 미디어데이에서 아이코스의 사업성과 및 계획을 밝혔다.

국내 첫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는 지난해 6월 5일 출시됐다. 아이코스의 출시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는 출시 9개월 만인 2018년 1분기에 시장점유율 7.3%를 기록하며, 국내 담배 5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정일우 대표는 "지난 1년간 아이코스는 우리나라 담배 산업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일반담배 흡연자 100만명이 아이코스로 전환했고 우리나라 담배시장에서 7.3%라는 경이로운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아이코스가 성공한 비결에 대해 "한국인들은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데다 아이코스에 대한 신뢰성도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다"면서 "가장 큰 이유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코스의 판매량이 늘면서 연속 흡연(연타)·배터리 등에 대한 불만들도 쏟아져나왔다. 아이코스는 흡연한 이후 다음 흡연까지 4분간 충전해야 한다.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인 KT&G의 릴은 연타가 가능하며 BAT코리아도 연타 가능한 글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배터리 수명 주기도 1년에서 1년 반정도로 짧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오작동되기도 한다.

필립모리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속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니콜라스 리켓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지난 5월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디바이스 론칭에 대해 논의했다"며 "연타 등 불편을 고려한 디자인이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도 "아이코스의 신제품이 어느 정도 개발된 상태이며 한 부분만이 아닌 전체적으로 개선된 제품이 나올 것"이라며 "일본이 연내에 출시되면 빠른 시일 내 국내에서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관련 제품. ]



또한 연내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히츠도 판매된다. 필립모리스는 아시아 최초의 히츠 생산 기지를 경남 양산에 설립했다. 필립모리스는 신규투자액 4600억원 중 2000억원을 투자해 설비 가동을 시작했고 이 공장에서 생산된 히츠는 올해 안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만 7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예정이며 이 중 470명은 연말까지 채용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고그림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아이코스가 출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경고그림을 적용한 국가는 한 곳도 없다.

니콜라스 리켓 전무는 “아이코스는 히츠와 함께 사용 시 일반담배 대비 유해물질이 평균 약 90% 적게 발생하며, 히팅 방식 제품의 유해성 감소 가능성을 입증하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궐련형 전자담배의 담배경고는 일반담배와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 이러한 제품군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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