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영업익 75억, 전년비 210.8%↑...中 라이선스 수익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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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5-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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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35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호조는 기존에 계약한 미르의 전설2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누적되고, 신규 계약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현재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불법 게임 단속 및 양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함께 '열혈전기(미르의 전설2 중국서비스명) 정판(정식판권) 자율연맹'을 설립하고, 추가로 5개 업체와 수권(권한위임)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위메이드는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 ▲중국 중전열중과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 확대 ▲ 신작 모바일게임 '이카루스 M'의 안정적인 서비스, 미르의 전설4 개발 집중 ▲ S급 개발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올해는 중국 내 미르 IP 사업이 보다 활발해지고 라이선스 매출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작 이카루스 M의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개발 및 퍼블리싱 조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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