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이 특례시 지정을 위한 대정부 활동에 이어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범시민 홍보와 캠페인을 본격화하며 청주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대응과 원도심 재생, 대중교통, 상·하수도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의 실행력도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모두의 주간브리핑'을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실무진과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직접 설명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특례시 지정 논의가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주시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특례시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해 달라"며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폭염 대응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온열질환과 가축·농작물 피해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점을 평가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각종 문화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폭염 상황에서는 공연이나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건강 상태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온열질환 의심 환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계획 수립에만 머무르지 말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력을 강조하며 "원도심 마스터플랜은 계획 자체보다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실행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용역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서도 "도로 정체를 해소하는 것과 대중교통 활성화는 같은 목표를 향하는 정책"이라며 "버스를 편리하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 시민들이 실제로 대중교통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소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마을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광역상수도 공급 역시 주민들이 공급 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주민 협의도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특례시 지정이라는 미래 성장 전략과 함께 폭염 대응, 원도심 재생, 교통,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동시에 챙기며 실행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거듭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더 큰 청주, 더 강한 청주"를 시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체감형 행정의 균형을 강조해 왔다.
특히 특례시 지정 추진을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 교통체계 개선, 기업 투자유치,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용행정을 지속하며 청주의 행정 역량과 도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특례시 지정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건의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특례시 지정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도시 경쟁력 강화와 행정 권한 확대를 위한 대응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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