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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인도네시아 두 번째 잠수함 인도

최윤신 기자입력 : 2018-04-25 14:42수정 : 2018-04-25 14:42

대우조선해양이 25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인도한 아르데달리함.[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중 두 번째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인도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아르다데달리’(ARDADEDALI)함 인도식을 가졌다. 인도식에는 리아미잘드 리아꾸두(Ryamizard Ryacudu)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1988년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독자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수출형 잠수함이다. 전장 61m, 1400톤급 규모다. 40명 승조원을 태우고 1만해리(1만8520Km)거리를 중간기항없이 운항할 수 있다. 대우조선은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3척을 수주해 지난해 8월 초도함을 인도한 뒤 8개월여만에 2번함을 인도했다.

인도네시아 3번함은 옥포조선소에서 블록형태로 건조 후 대우조선해양의 기술지원 아래 인도네시아 국영조선소인 'PT.PAL' 조선소에서 최종 조립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인도네시아 잠수함 2번함도 성공리에 인도해 국내 유일 잠수함 수출 조선소로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며“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군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인도네시아 해군의 수중전력 증강계획에 발맞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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