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항암 치료 가발비용 보장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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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8-04-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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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암 환자의 가발비용을 보장하는 '(무)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804'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환자가 항암방사선약물치료에 따른 전두탈모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암가발비용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가발 업체 하이모와 제휴해 항암 가발 및 향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반암은 최대 1억원, 소액암(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은 5000만원, 유사암(갑상선암 등)은 2000만원 등 암 진단 시 보장금액도 강화했다. 암으로 진단을 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장점도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암 치료 기술의 발달로 항암치료를 받으며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항암치료 환자들의 탈모 고민을 줄여줄 수 있는 항암가발비용보장 담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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