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오벤저스’ 휠체어컬링, 4강 길목서 ‘주춤’…노르웨이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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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3-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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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노르웨이의 경기에서 차재관이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4강 직행으로 가는 길목에서 노르웨이에 패해 주춤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컬링대표팀은 1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노르웨이와 예선 8차전에서 2-9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6승2패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7위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아직 4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지만, 이날 패배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총 11경기를 치르는 예선에서 남은 3경기 가운데 1승 혹은 2승을 거두면 4강 진출이 유력하다.

스킵 서순석, 리드 방민자, 세컨드 차재관, 서드 정승원, 이동하로 이뤄진 휠체어컬링대표팀은 ‘오벤저스’로 불린다. 지난달 끝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은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의 성(姓)이 모두 김 씨로 같아 ‘팀 킴’으로 불렸다면, 휠체어컬링대표팀은 5명의 성(姓)이 모두 달라 ‘오벤저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벤저스’ 한국은 이날 세계랭킹 3위 노르웨이를 상대로 1엔드에 2점을 내준 뒤 곧바로 2엔드에 2점을 얻어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5엔드까지 2-5로 뒤지며 주도권을 빼앗겼고, 6엔드에 차재관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4점을 허용, 2-9로 크게 벌어져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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