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주말에 한글박물관 가면 생기는 일?..무료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글박물관 제공]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한글박물관에 갈 일이 생겼다. 자녀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무료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이다.

13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봄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반기 주말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상반기 한글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 프로그램은 '자연 속 한글 탐험'과 '도란도란 고전 즐기기'다.

[한글박물관 제공]


'자연 속 한글 탐험'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좋다.
가족이 함께 용산가족공원을 산책하며 자연물을 탐색하고 자연물의 특징을 알아본다.

또한 자연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한글의 쓰임새를 살펴보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인다.


'자연 속 한글 탐험'은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립한글박물관 강의실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도란도란 고전 즐기기'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가족 단위가 대상이다.

한글 고전 소설 '춘향전'또는 '흥보전'을 주제로 소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한다. 자녀의 창의성을 기르고 나아가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도란도란 고전 즐기기'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한글박물관 강의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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