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재생 일자리 프로젝트-마을이 일자리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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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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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일자리 프로젝트-마을이 일자리다' 추진과 관련해서 도시재생마을공동체일자리 등 2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억3,750만원(국비 2억7,000만원, 시비 6,750만원)이 투입되며,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청년미취업자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마을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마을자원상품화 마케팅 프로그램', 도시재생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구인구직 상담 및 도시재생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한 '마을일자리 발굴지원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로 나눠서 진행된다.

현재 먼저 교육생 모집에 들어가는 사업 두 가지이다. 먼저 '마을자원상품화 마케팅 프로그램' 중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일자리'이다.

이 사업은 마을특성에 맞는 마을자원을 발굴해 이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협동조합 창업을 목표로 하는 실무교육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생 모집은 3월 9일까지 10명을 모집하며, 3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2회 교육을 실시한다.

두 번째는 '패브릭아트전문가양성과정'으로 부산 도시재생지역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공예 상품제작과 핸드메이드 디자인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 모집은 3월 9일까지 15명을 모집하며, 3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2회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부산광역시 및 신라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과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일자리프로젝트-마을이 일자리다를 통해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들이 각 분야 교육 이수 후에는 해당업종에 맞춰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을재생과 도시서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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