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조니뎁과 19세의 디카프리오…'길버트 그레이프'를 본 네티즌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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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2-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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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카프리오,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사진= 길버트 그레이프 포스터]


11일 EBS 일요시네마를 통해 방영된 '길버트 그레이프' (원제: What's Eating Gilbert Grape)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의 원제는 '무엇이 길버트 그레이프를 먹어치우는가(What’s eating Gilbert Grape)'이다. 책임감과 고난에 짓눌린 '길버트 그레이프'라는 인물의 심리 변화가 이 영화의 핵심이다.

이 영화는 조니뎁의 젊은 시절과 디카프리오의 소년 시절이 담겨 있어 지금 보면 더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어니 역으로 19세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해 연기의 천재성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비평가협회상과 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쓸어 완성도에서도 인정을 받은 명작이다.

줄거리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받은 유산이라곤 곧 무너질 것 같은 낡은 집 한채 뿐인 길버트가 캠핑을 다니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베키(줄리엣 루이스)'를 만나면서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우연히 티비에서 하길래봤다가 진짜 개박이다",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네요.아이들의 생각이 깊고 넘 예뻐요", "영혼이 깨끗해진 기분이다",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영화, 근데 디카프리오 장애인 연기를 소화할 배우가 국내에 있을지 의문", "길버트그레이프에서 조니뎁은 세상 잘생겼고 레오는 어리고 싱그럽고 연기천재 난리났네"라며 영화 두 주연의 연기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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