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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얼마나 대단한 선수이길래…호주오픈 4강 정현, 결승 꿈꾼다

강경주 기자입력 : 2018-01-24 14:46수정 : 2018-01-24 14:58
지난해 브랜드가치 가장 높은 스포츠스타 선정

[사진=연합뉴스]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 신화 쾌거를 이룬 정현은 또 다른 8강전인 로저 페더러와 토마시 베르디흐 경기의 승자와 만나게 된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정현과 샌드그렌의 경기는 이날 열린 남자단식 8강 2경기 가운데 먼저 열렸고, 페더러와 베르디흐의 경기는 오후 5시 30분 야간경기로 진행된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9승 6패로 페더러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페더러는 2014년 이후 베르디흐를 상대로 8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4강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준결승행을 확정지은 정현은 아직 페더러와 맞대결을 해본 경험은 없다. 그렇다면 노박 조코비치를 물리치고 올라온 정현이 다음 게임 상대로 점쳐지는 페더러는 얼마나 위대한 선수일까?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칭호를 받는다.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에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린다. 페더러는 1981년생으로 올해 37세지만,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며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 페더러는 무릎 수술로 인해 은퇴설까지 제기됐었지만 2017 호주오픈 우승 이후 그 해 4월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우승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아울러 페더러는 작년 10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스포츠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페더러는 약 42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테니스 황제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만약 4강전에서 페더러와 정현이 맞붙게 된다면 정현의 세계랭킹 포인트 상승은 물론, 경제적 가치도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노박 조코비치와 샌드그렌을 연이어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정현이 페더러와 결승행을 놓고 대결을 벌일 수 있을지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박사들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러더의 우승확률을 83%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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