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디딤씨앗통장 사업 가입·후원자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09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저소득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자립 시 학자금·취업·창업·결혼·주거마련 등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1:1 정부매칭 지원으로 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추가 적립하는 통장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내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시설 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 아동으로 올해에는 2005년, 2006년생 아동이 대상이며 가입을 원하는 가정(아동)은 동 주민센터로 내방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한 서구 550명의 아동 가운데 100여 명이 넘는 아동이 가정의 생활고 등 사유로 월 1만원도 저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디딤씨앗통장 지원신청 및 후원 문의는 인천 서구 여성보육과로 하면 된다.

인천 서구청 여성보육과장은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도와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준비된 사회인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실제 대학진학 및 주거마련에 많은 아동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생활고 등으로 저축률이 저조한 아동들에게 작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진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