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 연합군사 훈련을 연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사를 표시했다.
이 시장은 5일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전화 통화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하기로 합의 했다”며, “우리로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천금 같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 정부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때”라며, “평창올림픽이 성대한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야당에도 당부드린다”면서 “어쩌면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운명이 걸려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정략적 이해관계를 앞세워 놓치는 일이 없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을 평화·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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