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짠내투어'로 첫 야생 버라이어티 출연한 김생민 "잠잘 때 까지 계속 찍어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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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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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짠내투어’ 김생민이 첫 야생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며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김생민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10시간 15시간을 찍으면 어느 부분이 방송에 나가는지도 모르겠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이 가능한데 잠잘 때 까지 계속 찍으니까 굉장히 긴장되더라. 토요일에 방송을 보고 모니터를 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손창우 PD는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개그맨 출신이고 리포터도 하시지 않느냐. 사실 개그는 노잼인 이미지가 있지만 캐릭터는 정말 재밌으시다”며 “되게 뜬금없는 타이밍에 너무 진지해서 모든 사람들이 웃거나 하는 의도치 않은 웃음들을 많이 만들어주시는 분이라서 예능적으로 아주 괜찮은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김생민을 칭찬했다.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스몰 럭셔리’는 돈이 없어도 자기 만족을 위한 작은 사치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를 나타내는 신조어다. 오는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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