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5년간 뺑소니 사고 검거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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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7-11-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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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상주경찰서 교통조사팀장(앞줄 가운데)[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 교통조사팀은 해마다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 없이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도 ′13년부터 현재까지 뺑소니 사고 검거율 100%를 달성했다.

2015년도에는 사건접수 4일 만에 뺑소니 유기 범인 검거, 금년도 3월에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를 6개월만에 해결하는 등 지난 5년간 82건의 뺑소니 사고를 세심한 관찰력과 끈질긴 과학수사로 모두 검거했다.

특히 올해 3월에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는 유류물이나 단서가 전혀 없어 장기 미제로 남을 수 있는 사건을 6개월 동안 발로 뛰며 행적을 추적한 결과 범인을 검거하는 등 5년 동안 뺑소니 사고 검거율 100%를 달성한 공로로 박두성 경사가 경위로 특진을 하는 영광을 누렸다.

상주경찰서 교통조사팀은 민병희 팀장을 비롯해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이재업 경위와 박두성 경사 등 2명이 뺑소니 사건을 전담하고 있으나 뺑소니 사고 발생시 모든 직원이 한 팀이 돼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민병희 팀장은 “뺑소니는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인 만큼 모든 수사력을 집중해 반드시 검거함으로써 신뢰를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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