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는 '2ㆍ3차 文 수혜주' 발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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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7-11-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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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출범 후 바이오주 혜택

  • 관광ㆍITㆍ금융株로 관심 이동

증권가가 '2ㆍ3차 문재인 수혜주'를 찾느라 분주하다. 벤처ㆍ중소기업 육성에 적극적인 새 정부 출범으로 제약ㆍ바이오주가 먼저 떴고, 관심이 다음 주도주로 이동하고 있다.

20일 주요 증권사가 내놓은 코스닥 투자전략을 보면 제약·바이오 비중을 줄이는 대신 대중국 소비재, 금융, 정보기술(IT), 관광 업종을 늘리라는 조언이 많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새 정부가 관광산업 지원을 늘리고 있다"며 "특히 코스닥 중소기업 가운데 관련종목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산업은 일찌감치 새 정부에서 지원을 집중할 분야로 꼽혀왔다. 고용유발계수가 가장 높아 놓칠 수 없는 분야다.

한ㆍ중 관계 개선으로 중국 관광객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김윤서 연구원은 "관광 관련주는 내년 1분기 어떤 업종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고전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요 면세점주와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턴어라운드 국면에 들어서거나, 한동안 평가절하돼온 종목도 주목해야 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별종목으로는 대상, 아이센스, 포메탈을 추천한다"며 "새 정부가 임기 내내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유지할 전망인 만큼 '버블론'보다는 적극적인 종목찾기가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이상민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저평가주 가운데 IT와 금융도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두 업종은 모두 2차 랠리를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IT주 가운데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피에스케이, 더블유게임즈를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 가운데 피에스케이 주가는 이달 들어 17일까지 24% 넘게 상승했다. 비에이치와 더블유게임즈, 인터플렉스도 각각 약 11%, 9%, 7% 뛰었다. 피에스케이를 제외하면 시장(코스닥) 수익률보다 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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