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결혼전도사 '듀오', 친 결혼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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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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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가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을 열고 다둥이 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듀오 제공]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친 결혼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2일 듀오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을 열어 가족사랑 지원금과 표창장을 수여해오고 있다. 매년 5월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친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수기 공모전을 열고 3곳을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해 총 300만원의 가족사랑 지원금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전통 행사인 세족식도 진행해 부부간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시간도 마련했다.

듀오는 이 같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상도 받았다. 듀오는 '2014년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복지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듀오는 고객 맞춤형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미혼 남녀의 만남주선, 결혼준비 등 결혼 촉진과 장려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40대 이상 여성을 꾸준히 신규 채용, 이들이 전문 커플매니저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듀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는 듀오 임직원들이 기증한 2000여점의 물품이 진열됐다. 20여명의 듀오 임직원들이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아동복지를 위한 후원도 캠페인도 벌였다. 듀오는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과 듀오웨드를 이용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랑만이 희망입니다'를 진행했었다. '사랑만이 희망입니다' 캠페인은 월드비전에서 실시했던 캠페인으로, 매달 3만원의 정기후원으로 세계 최빈국 어린이를 돕는 나눔 실천 운동이다. 3만원의 후원금은 후원 아동의 생활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듀오웨드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는 나눔 캠페인 '뷰티풀웨딩' 등 사회적 결혼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이라는 생애 가장 기쁜 순간을 나눔 실천으로 의미 있게 맞이하는 예비부부가 늘길 바란다"며 "듀오 임직원도 결혼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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