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김호령 등 20명 경찰야구단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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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1-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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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 사진=연합뉴스 제공]

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 LG 트윈스 내야수 최재원 등이 경찰야구단에 합격했다.

대한민국의무경찰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의 야구선수가 체육 특기 의무경찰에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20명의 선수들은 경찰야구단에서 2년 동안 퓨처스리그 소속으로 뛰면서 군 복무를 한다.

합격자 명단에는 투수 한승지, 조병욱(이상 kt), 김명찬(KIA), 김성한, 임대한(이상 삼성), 김태현, 김진호(이상 NC), 전용훈(두산) 천원석(LG), 포수 김태군과 박재욱(LG)이 이름을 올렸다. 2013년부터 NC에서 뛴 김태군은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팀이 1군 리그에서 빠르게 적응하는데 일조했다.

외야수는 송우현(넥센) 김호령, 이진영(이상 KIA) 등 3명이 뽑혔고, 내야수는 김민수(롯데), 고장혁(KIA), 김주현(한화), 최재원, 서예일(두산), 이성규(삼성)가 합격 통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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