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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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0-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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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28일 판교사옥에서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본선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NYPC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넥슨이 지난해부터 개최해온 코딩대회로, 코딩 경험 제공과 저변확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CSR) 사업이다. 게임을 소제로 한 문제와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 등을 출제, '재미있는 코딩'에 주안을 뒀다.

올해 NYPC 온라인예선에는 약 4500명이 참가, 3만4000여 건의 다채로운 문제풀이가 이뤄지는 등 지난해 비해 더 뜨거운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본선 대회에서는 12세-14세 부문 24명, 15세-19세 부문 54명 등 총 78명의 학생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15세-19세 부문에 참가한 경기과학고등학교 김현수(만18세) 학생이 전부문 통합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세-14세 부문 우승(금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 영덕초등학교 변무길(만12세) 어린이가, 15세-19세 부문 금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 경기과학고등학교 윤교준(만18세)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12세-14세 부문에서, 전주만수초등학교 반딧불(만12세) 어린이가 동상을 차지하고, 오산대원초등학교 김민우(만12세)어린이가 사회공헌을 소재로 한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해 특별상 ‘위세이브(WeSave)’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이 코더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NYPC 조직위원장인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무림 속 어린이, 청소년 코딩고수를 발굴하고 응원하고자 마련한 NYPC의 두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며 “NYPC참가자들 모두가 세상을 바꾸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을 명심하고, 꾸준히 코딩을 즐기고 관심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NYPC는 지난 7월 참가신청을 받고 8월부터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미래세대 인재들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코딩에 대한 비전과 영감을 심어주고자 지난 8월 8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NYPC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NYPC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본선대회 현장에 동반가족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누마 이건호 대표(NYPC 앰버서더)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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