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오늘 새벽 수원·대구에서 데이터 통신장애 발생…"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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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7-10-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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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일부 지역에서 LG유플러스 데이터 통신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7분 수원과 대구 일부 지역에서 LTE 데이터 통신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모바일 웹서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택시 신용카드 결제 등 데이터 통신으로 이뤄지는 기업용(B2B) 서비스도 장애를 겪으면서 피해가 확산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자사 무선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상의 오류를 이번 장애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벽 3시27분부터 수원과 대구 일부 지역에서 장애가 발생했다"며 "복구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현재는 정상적으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LG유플러스 통신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한 달이 되지 않았는데 비슷한 문제가 발생해 대책 마련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약관에 따라 보상 대책을 수립하고,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라며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고,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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