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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가요] 철옹성 무너뜨린 '음원 강자'들…음원차트 판도 바꾼 아이유-방탄소년단

김아름 기자입력 : 2017-09-19 08:32수정 : 2017-09-19 10:24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철옹성일 것 같았던 음원차트 판도가 바뀌었다. 명불허전 음원강자들의 저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의 활약이 눈에 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명실상부 ‘음원퀸’ 아이유의 신곡 ‘가을 아침’이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석권한 아이유의 ‘가을 아침’은 선배 가수 양희은의 곡을 재해석해 산뜻한 선율과 포근한 가삿말, 아이유의 청량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직접 편곡과 기타 연주를 담당해 국내 대표 포크 뮤지션 하림이 ‘틴휘슬’ 연주에 참여해 아날로그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붙였다.

특히 이번 ‘가을 아침’의 음원 석권은, 사전에 어떤 예고와 프로모션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아이유의 저력을 방증한 예다. 심지어 오전 7시에 발표된 것으로, 올 초 주요 음원차트 개편 이후 19시~23시 발매 음원은 익일 오후 1시, 0시~오전 11시 발매 음원은 당일 오후 1시가 돼서야 실시간 차트 순위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후 5시간 동안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오전 7시에 음원을 발매한 이유에 대해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인 9월 18일에 맞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선사하고 싶어 했고, 성과와 무관하게 팬들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결국 아이유의 진심이 녹아든 음악은 팬들과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아침을 시작하는 많은 이들이 직접 찾아들을 정도로 아이유가 갖는 음악적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 시켰다.

‘가을 아침’은 공개한 당일 오후 1시, 국내 7개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싹쓸이 했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큰 화제를 낳았다.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뷔, 슈가, 진, 정국, 랩몬스터, 지민, 제이홉.[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탄소년단도 아이유와 함께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오후 6시 발표된 ‘LOVE YOUR SELF 承 HER’를 타이틀곡 ‘DNA’를 비롯해 수록곡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아이유와 더불어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윤종신 ‘좋니’와 ‘쇼미더머니6’의 우원재 ‘시차’ 등이 음원차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치열한 아이돌 그룹 컴백에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불가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페루, 브루니아, 캄보디아,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투스,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러시아, 남아프리카, 터키, 방글라데시,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에디오피아, 리비아, 리히텐슈타인, 몰디브, 미얀마,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 일본, 모리셔스 등 전 세계 73개 지역 아이튠즈에서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가수 최초라는 글로벌한 저력을 과시하면서 가치를 재확인했다.

데뷔 9주년을 맞아 뜻깊은 음원을 공개한 아이유의 경우 오는 22일 발매될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음원 석권이 예고된 상황과, 미국 현지 빌보드를 매료 시키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의 활약도 주목할만한 가운데 이어지는 치열한 가을 가요시장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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