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아트, 공예, 취미 등 각 분야 경계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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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17-07-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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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시장이 불모지였던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핸드메이드코리아는 핸드메이드, 아트, 퍼포먼스 등 아티스트와 대중을 잇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16년에는 섬머/윈터 첫 시즌제가 도입됐고 관람객 11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는 글로벌 핸드메이드 페어로 개최됐다.

 코엑스 C홀에서 전시된 제8회 핸드메이드코리아인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는 600여명의 아티스트, 770여 개의 부스의 규모로 진행된 대규모 핸드메이드 페어다. 아트타운, 라이프타운, 베이비&펫타운, 퀄트타운, DIY타운, 푸드타운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여러 방면에서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북아트 페어와 소잉 디자인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더 풍성해졌다. 북아트 페어는 그림책 전문 출판사, 독립서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그림책과 북아트를 만나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고 소잉디자인 페스티벌은 아트상품, 생활소품, 부자재까지 소잉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잉축제이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체험들도 방문자들을 즐겁게 했다.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료시카 체험, 염색물감을 이용한 멋진 그림 그리기, 유리병을 활용한 업사이클, 직조베틀을 이용한 체험학습, 가죽으로 다양한 패션소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아트, 공예, 취미 등 각 분야의 경계를 허무는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나영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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