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36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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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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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코스피가 5일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지만 단기 상승 부담에 밀리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13%) 내린 2368.6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4포인트(0.21%) 오른 2376.66으로 출발하고 지난 2일 장 중 역대 최고치 기록(2372.65)을 바로 갈아치우며 2376.83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단기 상승 부담에 숨 237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36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41억원, 21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37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거래량은 3억2233만9000주, 거래대금은 5조108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4%)와 SK하이닉스(-1.75%)가 하루 만에 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1.22%), 신한지주(-1.00%), SK(-1.22%), SK텔레콤(-1.80%)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LG전자(0.81%), NAVER(1.39%)와 삼성물산(1.06%), 현대모비스(1.85%), KB금융(2.0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1.45%)은 올랐지만 비금속광물(-2.06%), 건설업(-1.05%), 통신업(-1.20%)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54포인트(0.54%) 오른 662.32로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2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거래대금은 9억9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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