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 고려인 초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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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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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가 1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인 학교 고려인 노인대학 졸업생 등을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

고려인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상 견학을 위해 16일부터 11일간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안양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국제친선협회, 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의 후원속에 살아생전 소망했던 가요무대 방청을 비롯, 부산·경주 등 고국의 다양한 곳을 둘러 볼 계획이다.

김대영 의장은 “특히, 눈부신 경제 성장과 한류 열풍으로 고려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카자흐스탄에는 11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1937년 일제 강점기 연해주 일대에 강제 이주돼 지난 80년 동안 이국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인고의 세월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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