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터민 대상 찾아가는 한방힐링 의료서비스로 큰 호응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독거어르신 및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 보건소는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새터민들은 주변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끼고, 어울리기 힘든 점을 고려해 한의사, 방문간호사와 함께 ‘찾아가는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모 새터민은 “전에 살던 곳에서는 생각지도 못하는 진료서비스를 직접 찾아와서 침도 놔주고, 약도 처방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공중보건 한의사도 “어르신들께서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관내 독거노인 및 새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할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