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재테크] 현빈, 청담동에 매입한 건물 48억원→현 시세 90억원 육박[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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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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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억원 들여 7층자리 건물로 신축

▲현빈이 48억원에 매입한 청담동 4층짜리 건물은 현재 시세 90억원에 달한다. 사진=최수연 기자

 

▲자료=원빌딩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영화 '공조'에서 북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현빈은 낡은 다세대 건물을 구입해 수익을 얻은 대표사례로 손꼽힌다.

31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현빈은 2013년 청담동 엔터테인먼트 밀집거리, 한류스타거리 등의 명칭이 붙어 있는 청담동 128-2에 대지 363㎡(110평), 연면적 651㎡(197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건물을 48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2015년 24억원을 들여 건물을 신축해 7층짜리 건물로 탈바꿈했다. 현재 시세 9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수익은 보증금 4억원에 월세 약 3350만원으로 추정된다. 한적하고 조용하면서도 고급진 상권에 위치하여 연예인 및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에 수요가 많고 공실 위험이 적다.

김현섭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주변시세정도에 적정하게 매입하여 신축을 통해 가치를 상승시킨 케이스로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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