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희망도서관, 세계고전문화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양주희망도서관에서는 다음달 5일 영상과 무대로 만나는 영화와 함께 하는 원작『제인오스틴』작품을 알아보는“세계고전문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부 강태경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1949년 뉴욕에서 초연된 현대 미국연극의 고전『세일즈맨의 죽음』은 냉혹한 자본주의 현실 아래 한낱 소모품으로 쓰이고 버려지는 개인의 절절한 이야기로 오늘날 세계적 고전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항변이라는 메시지와 그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욕망의 덧없음을 일깨우는 작품 해설이 1회 특강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15일 오후3시에는 서울예술의전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강태경 교수가 드라마터그(문학 자문)로 참여하는『세일즈맨의 죽음』연극을 관람할 계획이다.

연극 관람은 강의 수강생들에 한하여 가능하고 관람 비용은 수강생 개인 부담이다. 작품은 미리 읽어 와야 하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양주희망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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