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패션·사이언스월든 등 융합연구에 5년간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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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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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015년부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경제, 예술 등 다학제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융합연구 선도연구센터(CRC)의 2단계 진입 센터를 선정해 2017년 3월부터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CRC는 사회이슈, 국민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한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 세계수준의 신지식 창출 등 다학제 융합연구로만 해결 가능한 주제로 연구과제를 구성한 10~15인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전적 연구주제와 연구그룹의 실현가능성을 확인하고 가능성이 인정된 연구팀에 대해서만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비·본 단계의 2단계로 구성했으며, 예비단계 2년간 연 5억원 지원 후 지속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과제에 한해 본 연구단계 5년간 연 2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에는 고령화웰니스, 미래사회, 인지심리, 디지털라이프, 사회안전, 지식정보 등 6개 분야에서 10개의 예비과제를 선정, 2년간 지원했으며 2016년 하반기에 주관연구기관의 지원사항 점검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센터 운영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센터의 효율적 운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올해 2월에는 10개의 예비 CRC 과제 대상으로 본 단계 지원 과제를 선정을 위한 단계평가를 시행했다. 지난 2년간의 연구성과 및 컨설팅 결과 등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융합 전문가 등의 심층평가를 통해 본 단계 대상 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2개 과제는 2017년 3월부터 2단계 연구에 돌입, 2022년 2월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미래부는 “2017년부터 2단계 연구가 시작되는 CRC를 통해 과학예술인문분야, 스마트 패션 디자인 산업 분야 등 에서 초학제간 연구를 위한 집단연구 거점 형성, 중장기 인프라 구축 및 가시적인 신개념의 창조적 결과물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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