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걸그룹 구구단, '나 같은 애' MV 2차 티저 공개…강렬한 '중독성'

구구단 ‘나 같은 애’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캡쳐[사진=젤리피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구구단의 컴백 타이틀 곡 ‘나 같은 애’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가 공개됐다.

구구단은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의 타이틀 곡 ‘나 같은 애’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구구단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함께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후렴구 멜로디와 가사가 공개되면서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세련되고 화려해진 구구단 멤버들의 미모가 빛을 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직접적인 가사로 완성된 타이틀 ‘나 같은 애’의 강한 중독성 때문에 무한 반복 재생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나 같은 애’의 포인트 안무도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후렴구 ‘나 나 나 같은 애’에 맞춘 깜찍한 안무는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동작으로 눈길을 끌며,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머리를 쓸어넘기며 대형을 맞추는 ‘나 같은 애’의 포인트 안무들은 히트송 예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구구단의 색다른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구구단 멤버들은 커다란 칠판을 배경으로 구구단과 ‘나 같은 애’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깜찍하게 연출했다. 봄이 느껴지는 노란색과 청색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구구단은 칠판에 직접 글씨를 쓰면서 구구단을 풀거나 낙서를 하는 등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1차 티저에서 드러났던 멤버 각각의 매력을 살리는 개별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모델처럼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나영부터 본인 사진으로 도배하고 실물 크기만한 자신의 등신대로 꾸민 방에서 노는 미나, 공작새의 화려한 깃털만큼이나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는 샐리 등 이번 작품명이자 주제인 ‘나르시스’를 콘셉트로 꾸며진 각각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구구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는 오는 27일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나 같은 애’ 뮤직비디오로 공개되며, 28일 앨범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