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협API 기반 자금전산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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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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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NH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 멘토링 기업인 미드레이트에 P2P금융업계 최초로 금융API 기반의 자금전산화 적용을 완료하였다고 3일 밝혔다. 금융API는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의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API활용 및 테스트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핀테크 사업화 컨설팅 △특허검토, 투자유치, 대출지원 등 핀테크 산업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이번 P2P기업의 대표주자인 미드레이트를 통해 NH농협의 오픈API를 적용 완료했다.

미드레이트는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입금이체API, 가상계좌API를 기반으로 투자자금 모집 및 내부 자금흐름을 자동 전산화해 투자자 보호, 이용자 편의 및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

NH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P2P금융기업이 농협의 오픈API를 활용해 자금전산화를 구현함으로써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투자자금의 건전성, 투명성을 한층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P2P금융협회와 함께 금융기관 연계 자금관리가 가능한 금융API를 개발해 P2P금융이 더욱 안전한 금융환경 속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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