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오빠·형으로 변신! 사랑이 가득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입력 : 2017-02-01 10:06
해병대 제2사단 8연대, 김포시 은빛마을 고아원 봉사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해병대 제2사단 8연대는 부대 인근에 위치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은빛마을 고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오빠·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 8월, 은빛마을 고아원과 인연을 맺은 8연대 장병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자신의 소중한 휴식시간을 할애하여 봉사활동을 해왔다.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숫자와 한글을 가르쳐 주고, 초등학생ㆍ중학생들에게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들 위주로 지도하는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고아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변경관, 생활공간 등 편의시설에 대한 보수를 해주었으며, 생일, 설날 같은 특별한 날엔 장병들의 공연을 통해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해병대 제8연대 장병들은 은빛마을 고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필요한 분야의 공부를 도와다. (사진제공 -원동환 중사)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박영호 상병(兵1201기)은 “매주 형·오빠하고 달려와 품에 안기는 아이들을 볼 때 마다 봉사에 대한 기쁨이 2배가 되는 것 같다.”며 “전역하는 그날까지 책임감 있게 봉사활동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아원의 한 아이(8세)는 “얼마 전 눈이 많이 내렸을 때 해병아저씨들과 함께 눈을 치우면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 만들며 놀아서 참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8연대는 은빛마을 고아원와 같은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해병들에게는 ‘적에게는 사자와 같이 무자비하고, 국민에게는 선한 양과 같은 해병대DNA’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연말에는 대대간부들 중심으로 돼지저금통에 자율기부를 함으로써 학용품, 문화상품권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설 연휴 역시 아이들과 다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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