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설 연휴 운행 1시간 연장…'의정부시,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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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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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인 기간인 오는 29~30일 이틀간 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 가량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과 환승되는 회룡역 기준으로 발곡역 방면은 평소 오전 0시 27분에서 오전 1시 8분으로, 탑석역 방면은 오전 0시 11분에서 오전 1시 11분으로 각각 늘어난다.

이에 따라 운행횟수도 평소 1일 354회에서 362회로 8회 늘어난다. 운행 간격은 10분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동두천과 서울 방향 운행시간 연장에 맞춰 막차 시간을 연장했다"며 "연휴 기간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경전철 차량을 특별점검하고, 비상근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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