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와 인도콜카타시의회, 우호교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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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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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도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정상회의 및 인천시-콜카타 자매도시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된 인천시의회의 이강호 부의장 및 공병건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0일 인천시 자매도시인 인도 콜카타시 의원이자 체육국장인 데바시스 쿠마르(Debasish Kumar)를 접견했다.

인천시의회 이강호 부의장은 쿠마르 의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콜카타시가 인천시의 자매도시로서 양도시의 상공회의소가 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의회와 콜카타시의회간 자매결연도 추진하여 인천시의회가 양 도시 발전의 성장동력에 한 축이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의 이강호 부의장 및 공병건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0일 인천시 자매도시인 인도 콜카타시 의원이자 체육국장인 데바시스 쿠마르(Debasish Kumar)를 접견했다. [사진=인천시의회]


또한 공병건 의원은 “인도는 인천의 10대 교역대상국 중 하나이며 2000년 이후 인도와 인천시의 무역규모가 약 6배나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동인도의 주요 비즈니스 상업 및 재정허브 도시인 콜카타와 한국 최대의 국제공항인 인천공항 및 거대무역항인 인천항이 자리하고 있으며, 2,500만명의 수도권을 배후에 두고 한국 3대 주요 경제자유구역(송도, 영종, 청라)을 기반으로 아시아의 글로벌 허브로서 떠오르고 있는 인천시는 향후 세계 경제를 선도할 도시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이번 방문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에 쿠마르 의원은 “인천시와 인도, 특히 콜카타시가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이어온 우정은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양도시가 동반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줄 것이라 믿고 있다. 또한 양 도시의 세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할 도시로서 발전하는 일이 인도와 한국, 양국의 발전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도 굳게 믿고 있다” 라고 화답하며 양 도시의 향후 교류협력 발전에 대하여 강한 신뢰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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