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민국이 개판인 것이 법대로 안 했기 때문"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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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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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16일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죄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fant****)”, “이제 서야 제대로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첫걸음을 내 딛었네요(drea****)”, “박영수특검이 난세의 인물일세 허허(thah****)”, “끝까지 사면해주지말고 꽉꽉채워라.(haul****)”, “박정희가 18년 통치하면서 생긴 각종 폐습과악습을 이참에 다 뿌리 뽑아야한다.(cccc****)”, “제발 법대로해라..(answ****)", "법 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ob83****)", "그래 그냥 법대로 해라. 대한민국이 지금 이렇게 개판인 것이 법대로 안 했기 때문이다.(youn****)", "제대로 수사하길..정경유착 지겹다(suyo****)"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같은 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뇌물공여 액수는 430억원으로 산정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수사선상에 오른 재벌 총수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앞서 그는 청문회에서 삼성그룹의 최순실 지원이 결정되고 실행될 당시 최순실의 존재를 몰랐고 대가를 바라고 지원한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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