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장혁 “TJ 데뷔, 회사의 설득에 혹해…팀과 장혁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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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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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장혁이 가수 TJ 시절을 회상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6회에서는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탁재훈, 신동엽, 김준현과 맥주를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탁재훈은 장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고 두 사람은 가요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장혁은 과거 이미지 변신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랩을 하고 앨범을 내보자는 회사의 설득에 혹했다며 TJ로 데뷔한 이유를 밝했다.

TJ가 "팀과 장혁"의 약자라고 밝힌 그는 국자를 들고 TJ 시절 했던 랩을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웃음을 터트리자 장혁은 그의 팔을 치며 거들었고, 탁재훈의 안경이 비뚤어져 더 우스운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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