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이탈리아 등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으로 올해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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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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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2017년 유럽 주요 증시는 2일(현지시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2% 오른 11,598.33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41% 오른 4,882.38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는 공휴일로 열지 않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도 0.50% 상승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이탈리아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제조업 구매관리자(PMI) 지수는 53.2로 전월의 52.2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1.5% 올랐다,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지난해 4월 이래 최대치를 기록해 유로존 제조업 회복세는 계속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유럽 경제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거시경제 지표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경우 주식시장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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