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 대한민국 "유망축제 선정"…국·도비 1억100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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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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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도시브랜드 '커피도시 강릉'으로 육성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8회째 개최되며 강릉의 문화를 숙성시켜온 강릉커피축제가 2017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강릉커피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바닷가에서 자판기 커피를 즐겨하던 지역민들의 낭만이 더해져 시작된 축제로 지금까지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커피축제를 통해 커피거리, 커피농장, 커피공장, 커피박물관, 커피지도 등의 관광인프라가 조성돼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강릉커피축제의 모태 강릉항 ‘강릉커피거리’가 한국관광 100선으로 뽑힌데 이어, 강릉커피축제가 2017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속의 커피도시 강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용수 강릉시 문화관광국장은 “2018평창동계올릭픽을 기회로 ‘스포츠도시 강릉’은 물론, 문화올림픽의 성공으로 ‘커피도시 강릉’이라는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유산으로 남기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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