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사랑의 김장김치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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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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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현대증권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행사에서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증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현대증권은 지난 10일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현대증권 여직원회인 ‘여울림회’(회장 최은선 대치WMC 부장)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 17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정성껏 담근 500여포기의 김치는 다일 공동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현대증권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회사 견학학습도 함께 진행했다. 김장행사에 앞서 현대증권 본사를 견학하고 일일 증권 아나운서가 돼 시황뉴스를 진행해 볼 수 있는 방송실 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최은선 여울림회장은 “직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영양지원을 위한 네 번째 '사랑을 담은 ISA' 기부금 전달행사 및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각 지역본부 별로 봉사단을 조직해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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