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ECB 회의 앞두고 상승세...다우·S&P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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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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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7.84포인트(1.55%) 오른 1만9549.62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이날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9.12포인트(1.32%) 상승한 2241.35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76포인트(1.14%) 높은 5393.76에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결정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추가 부양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면서 이날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각각 1만9558.42와 2241.63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운송업종 지수도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다우존수 운송업종 지수는 지난달 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12%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3.2%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7.2%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2.7%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54% 오른 12.0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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