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학교,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제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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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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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과 야구학교 김응용 총감독, 이상일 학교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포츠투아이 제공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스포츠 기록통계 전문 업체 스포츠투아이(주)가 운영하는 야구학교가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전상훈)과 6일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응용 야구학교 총감독을 비롯해 이상일 야구학교장, 강흠덕 야구학교 재활센터장, 그리고 팀 닥터로 위촉된 명지병원 정형외과 김준엽 교수가 참석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전상훈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소년 야구 발전 및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재활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야구학교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부상 선수들의 재활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야구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국민적 인기 스포츠인 야구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고 밝혔다.

야구학교 이상일 학교장도 “세계적 수준의 의술을 자랑하는 분당서울대병원과의 이번 제휴를 계기로 더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서비스로 모든 선수가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지난달 20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문을 연 야구학교는 야구 입문부터 전문 교육, 재활까지 체계적인 야구 교육을 목표로 하는 야구 종합 아카데미다. 김응용 총감독을 비롯해 임호균 최주현 마해영 박명환 이학주 등 명망 높은 지도자들이 수준별 단계수업을 진행해 야구 기본기를 훈련하고, 이를 통해 단계별 기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야구학교 내 재활 센터는 제휴병원 및 야구학교 코치진과의 협업으로 부상선수의 신체 재활, 기술훈련 등을 돕는다. 지난달에는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 오세권 정형외과 등과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전문 병원과의 제휴관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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