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대입수험생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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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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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스무살, 세상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올 수능을 마치고 대학과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청소년을 초청해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관내 8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될 강연에는 풍자와 반전이 있는 짧은 시로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하상욱 시인과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상사’편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학생 주임 역으로 출연한 배우 유재명 씨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하상욱 시인은 ‘시팔이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시를 통해 표현하는 촌철살인 문장과 반전의 재미, 예측불허의 인생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고, 장항준 감독은 ‘나만의 콘텐츠로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창작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에너지의 근원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을 만난다.

또 배우 유재명은 20여년에 걸친 연기생활의 경험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험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한다.

재단 관계자는 “강연자들의 말들이 이제 곧 스무살이 되는 수험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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