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예비부부,나란히 전달한 손편지...'혼전 임신'에 대해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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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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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문희준과 결혼을 발표한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이 심정을 밝힌 손편지가 화제다.

'H.O.T' 출신 문희준(38)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본명 박혜경·25)이 내년 2월 결혼한다. 문희준과의 깜짝 결혼을 발표한 소율은 손편지 통해 팬들에게 사실을 알렸다.

소율은 "너무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이 고민한 선택이니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서로 존중하며 아껴주고 살 수 있도록 할 테니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문희준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문희준도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문희준은 "저를 지켜주고 사랑해주고 저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주니(문희준의 팬)들에게 제일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어렵지만, 말을 꺼내보려 합니다"라며 "이미 어른이 되었지만,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거 같아요. 우리 주니스트 여러분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띠동갑이 넘는 13세 차이로 지금껏 열애설도 한 번 없었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이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율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도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전하며 혼전임신에 따른 결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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