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헬스케어타운 '한·중 어울림 문화교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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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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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거주자와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 마련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는 지난 12일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외국인 입주자와 지역주민간 소통을 여는 한·중 어울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입주자와 동홍동 부녀회, 지역주민, 동홍동 주민센터 직원, 녹지그룹 투자자 등 4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3.0 정책 중 ‘국민 맞춤 서비스’ 수행의 일환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거주자가 제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과 교류하며 친목을 쌓고, 평소 미뤄온 민원 행정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코랜드와 돌문화공원을 탐방하고 주민센터를 방문, 직원의 도움 아래 민원 행정을 처리했다.

김기영 JDC 의료사업처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동홍동 지역주민이 헬스케어타운 내 외국인 입주자가 제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외국인 입주자가 서로 소통하는 장을 꾸준히 마련해 헬스케어타운 내 지역상생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지역주민과의 상견례를 겸한 ‘서귀포 치유의 숲 탐방’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9월에 진행한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에 이어 3번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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